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야구/B조 2경기 (문단 편집) == 경기 평가 == 투수조는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상대와의 압도적인 전력차를 고려하면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으며, '''타자조는 공수 양면에서 엉망진창'''의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김현수(1988)|김현수]]는 수비 실책과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단타 또는 2루타가 될 수 있었던 공을 알까기 하는 바람에, 3루타로 만들어내면서, 분자 단위로 신나게 까이고 또 까였다. 한 경기로 지난 여러 졸전들을 여럿 더한 만큼의 나쁜 임팩트를 준 심각한 졸전이었다. 안 그래도 다른 선수도 아니고, '''FA 100억이 넘는 최고 연봉자+타격기계''' 소리 듣는 [[김현수(1988)|김현수]]가 무안타를 기록한 것 때문에 야구 팬들은 더욱이 분노했다. 한국의 경기력은 [[김학범호/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말레이시아전|반둥 쇼크]]로 초상집이 된 축구를 비웃을 처지도 아니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축구 실력차가 굉장하다지만, 말레이시아 선수 대부분은 엄연히 자국 내에서 사랑 받는 프로다. 거기다 이 대회 축구에서는 계획적으로 태만했던 이란 VS 미얀마(0:2), 사우디아라비아 VS 북한(0:3) 경기가 아니더라도 이변과 부진이 있었다. 방글라데시에게 덜미 잡혀 광탈한 카타르, C조 동네북 신세가 되었다가 3위로 간신히 16강에 오른 UAE, 베트남에게 일격을 먹은 일본은 1차전에서 네팔 상대로 겨우 1:0으로 승리하는 졸전을 보였다.[* 한데 이렇게 추태를 보인 한국과 일본, UAE가 나중에 금은동을 땄다.] 결정적으로 한국은 야구 대표팀과 달리 규정상 A대표팀을 내보내지도 않았으며 손흥민을 포함한 와일드카드 3명을 제외하고는 '''연령별 대표팀'''이었다. 다시말해 한국 축구 대표팀과 말레이시아 대표팀과의 기량 차이보다 이번 한국 야구 대표팀과 대만 야구 대표팀의 격차가 훨씬 더 크다. 원래 연령별 대표팀에서는 이변이 자주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그렇게 사실 그렇게까지 발생할 가능성이 낮은 것도 아니다.[* 한국도 연령별 대표팀에서 세계적인 축구 강호들을 꺾는 이변을 여러차례 보여준바 있다.] 대만 야구 대표팀은 태반이 실업리그 출신으로 대만인들에게도 인지도가 부족한 선수들이다. 물론 이건 대만의 야구 인기가 2013년 이전에 완전 바닥을 기었기 때문에 나온 일이긴 하다. 2013년 이전까지만 해도, 관객이 1,000여 명을 넘기지 못 했기 때문. 대만의 선수들도 엄연한 선수 출신이긴 하다. 사실 대만이 [[검은 독수리 사건]]을 필두로, 여러 번의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자, 실업자가 되어, 실업리그로 넘어간 선수들도 많다. 참고로 이번 대회에선 프로 선수 일부, 실업 선수 위주로 나왔다. 우성펑 또한 강팀이던 [[중신 브라더스|슝디 엘리펀츠]] 출신의 선수이기도 했고... 중계를 맡은 SBS의 해설진도 우성펑의 공 자체는 나쁘진 않았다고 평했다. 인도네시아전을 중계하던 [[허구연]]도 "'''대만이 이번 아시안 게임 준비를 정말 잘 했어요."'''라고 평했을 정도. 물론 이 말의 뉘앙스는 엔트리부터 개판으로 짜던 선동열 돌려까는 거에 가깝지만... 대만이 아시아 3위의 야구 강국이라는 걸 감안해도 [[KBO 리그|KBO]]에서 개털린 [[닉 애디튼]]이 [[CPBL]]에서 리그를 씹는 것을 미루어보면, 어찌 됐든 대만 리그 수준은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게다가 해외리그 경험자도 전무했다. [[천관위]]는 엔트리 선발 당시 부진해서 빠졌고,(4경기 ERA 8.68) [[왕웨이중]]은 부상이라 빠짐에도 불구하고, 패배한 거다. 대만이 결승전에서 만나는 단골팀인 건 둘째치고.. 물론, 2006년과 2012년의 [[아시아 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대만의 라뉴 베어스=라마고 몽키스를 상대로 완봉패를 당한 경우도 있긴 했지만... 여기에 더해 반둥 쇼크는 주전을 대거 갈고 후반에서야 교체로 투입하는 등 감독의 안일한 대처를 지목하면서 선수들의 흠결을 가릴 여지라도 있었으나, 이 경기는 처음부터 '''베스트 라인업을 들고 나와서 작전까지 걸어가며 떠안은 패배'''다. 사실 작전이라고 할게 9회 대주자 박해민이나 대타 이재원 정도다. 8회까지 아무 것도 못해보고 9회가 되고 나서야 작전을 걸은 것인데, 이 말인 즉슨 그만큼 타자들이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